살며시 볼에 스치는 물안개처럼
나의 마음 속 간절한 조용히 찾아오는
어두운 방 한구석에 홀로 무릎 꿇고
이내 간절한 마음 기도 향기로 드리오리
세상 모든 욕망들을 버리고 주 앞에 나아가는 날
이 낮은 죄인의 손을 잡아 이끌어 주소서
나의 십자가를 찾아서 나의 길을 버리고
당신이 걸어가신 그 길을 나 따라 갑니다...
내 영혼 속에 퍼지는 진실한 이 고백
날 위해 그 십자가 지신 당신께 바치오니
세상 모든 욕망들을 버리고 주 앞에 나아가는 날
이 낮은 죄인의 손을 잡아 이끌어 주소서
나의 십자가를 찾아서 나의 길을 버리고
당신이 걸어 가신 그 길을 나 따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