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따라 왠지 그대 모습 자꾸 생각나 눈물이 나요
몸도 많이 약한 그대잖아요 그러니까 담배 피지마요
사랑이 뭐길래 이렇게도 아플까요.
이젠 끝났죠. 난 이제 혼자죠.
끼고 있던 반지도 이젠 빼버렸죠.
전화기 단축번호 1번도 지워버렸죠.
비가 올때면 그대가 생각나서
자주가던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옛 추억을 하나씩 끄집어 나 혼자서 웃고 웃어요.
이렇게 하루를 보내요.
그래요. 그러고보니 그대가 말했었죠.
얼굴 찌푸리며 담배 연기가 싫다고,
담배피고 있는 내 모습만은 밉다고,
고개를 돌렸죠. 참 미안했었죠.
그때는 아무렇치 않았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자꾸 마음이 아플까요. (미안해요)
참 많이 울었죠. 원망도 했었죠..
그래도 아직 그대를 잊지 못했나봐요..
오늘 따라 왠지 그대 모습 자꾸 생각나 눈물이 나요
몸도 많이 약한 그대니까요 오늘부터 담배 피지마요
아무렇지 않은척 억지로 웃어보네요.
나만 힘들고 눈물 나는건 아니겠죠.
그대도 나만큼 힘든가요? 마음이 아파요.
그리움에 또 눈물이 흘러요.
지금은 뭘하는지..
시간이 늦었는데 넌 어디 있는지.. 아프진 않은지..
걱정되는 내 맘 어쩔 수 없어요.
이렇게 오늘도 그대를 불러요.
그댄 알고 있나요? 우리가 만약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그럼 오늘이 바로 천일째 되는 날이죠.
난 말이죠 오늘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몰라요.
그대 주려고 선물을 준비했구요,
그대가 좋아하는 안개꽃도 있구요.
약속했던 커플링도 여기 있어요..
근데 그대는 지금 어디 있나요?
오늘 따라 왠지 그대 모습 자꾸 생각나 눈물이 나요
몸도 많이 약한 그대니까요 오늘부터 담배 피지마요
지키지 못한 그대와의 약속이 늘 맘에 걸려서 이렇게
매일 걱정되고 생각나서 이렇게 기도를 해요 보고싶어요
정말 미안해요 그대에게 너무 많은 상철 준건가요
눈물 많은 그대란 걸 알아요 나 땜에 또 담배 피지마요
message…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