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라 너의 손에 묻은 흙을
뛰어가라 몸을 묶은 사슬 안고
포기하라 이제 펼 수 없는 날개
시작하라 영혼이 원하는 육체의 교체
단순한 박자 위에 나타내는 내생애에 고난의 시아래
펼쳐진 삶을 그린지도 내 꿈에 초기단계 (한 단계)
전개되어 흐르는 시간의 경과 (내맘과)
그 행동이 일치함이 교차되는 시간동안
나타난 노력의 결과들과
천천히 뒤를 따라오는 것들의 변화들과 함께 헤쳐
그리고 외쳐 (We got the Power!)
어 어 어 어 어 어 어 어
인생에 이렇게 입맛을 다시게 되던 말던
어 어 어 어 어 어 어 어
모두 커 가는 이 바닥의 접수처
산전수전 다 겪은 남자 그래서 남자
내맘으로 내몸으로 내 산 정신
난 다시 반드시 반듯한 인생을 살기위해
난 이 길을 위해 서네 난 이일을 위해 서네 난 다시 반드시
좇까이 한다 싶어
밟고 날리고 씹고 날리고 뜯고 치고 엎고 날리고 결국엔
손내밀며 잡고 시마이 하는 사나이만의 의리라는 건
남자만이 알수있다는걸 누가 알겠어 아무도 모를걸
그저 주먹 오고 가며 그 속에서 알게 모르게 자라나는 우정
그리고 의리 절대 무너지지 않을걸
쉽게 무너지지 않는 건 남자만의 의리 라는것
기억하라 너의 손에 묻은 흙을 (그곳에)
뛰어가라 몸을 묶은 사슬 안고 (이제 born to free)
포기하라 이제 펼 수 없는 날개 (fly away)
시작하라 영혼이 원하는 육체의 교체
사나이간의 의리 비리까지 지켜주는 사나이간의 무식한 의리
이리저리 세상의 헷갈림 속에서도 어떻게든 해내고 마는 우리
들이 멋진 남자들이 정말 어처구니없이 돌아가는 세상들이
유혹하고 손짓해도 결코 넘어가지 않는 우리들이
진짜 사나이
모두 날 그렇게 모두 날 바라만 봐?
날 밝은 하늘만 말 많은 오후에 일상 한때의 비상이란 항상
꿈이 였어 말만 먼 훗날 zipnall에 묶인 password 풀었어
모두 guess who? 모든 일이 이와 갔지 (마 자슥아!)
쳐다봐라 니 맨날 니 그라니깐 일이 되는 게 없잖니
남자 그리고 여자 그리고 여자 그리고 남자
그리고 내가 사는 동안 그리고 남자라서 쌓인 스트레스
털어버려쓰 그만해줘쓰 모두 이제 털어버려쓰
남자란 이유만으로 (내) 어깨에 짐들이 살아갈
(때) 수많은 근심 걱정들이 나의 머릿속
사이사이 빠져와 들어가 모두가 다 타 버린 담배같이
희미한 정신 초점 잃은 듯한 걸음을 걷네
이 시대 남자들의 모습
기억하라 너의 손에 묻은 흙을 (그곳에)
뛰어가라 몸을 묶은 사슬 안고 (이제 born to free)
포기하라 이제 펼 수 없는 날개 (fly away)
시작하라 영혼이 원하는 육체의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