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으면
그녀가 보인다
그녀가 있다
나에겐 그녀가 떠난
기억이 없다
아무일 없듯 전화를 걸면
난 대답없는 숨소리만 듣지
그때야 비로서 끝난 우리를
떠나간 너를 확인하곤해
오래전 멈춘 나의 기억은
우리 사랑한 그대로
거기만 서있고
혼자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우리 이별한건 믿기지 않아
우리가 사랑했던 날을 버린채
널 떠나버린 사실이
아직 믿기지 않는
나의 멈춘 기억들
이제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행복한 너를 보아도
정말 인정할 수가 없는
슬픈 꿈인걸
내가 아닌 다른 품에 입맞춘 너
날 어둠속에 바라보고 있어
가슴을 쳐 또 소리쳐
내게 욕을 했던 참을수 없던 나
날 설득하지 말아줘
내겐 소용없어
아직까지 너는 내 사랑인걸
다시 생각해봐
우리 기억을 잃은건
이런 내가 아냐 바로 너야
두고가 모든 기억속에 그대로
내곁에 있는 모습을
멍한 최면에 꿈을 꾸듯
너를 불러봐
몇번을 내게 아니라고 말해도
널 보낼수가 없는데
우리 멈춰진 기억속에
다시 돌아와
날 기억해서 지워버려 없애줘
처음 또 모든걸
악몽이라 생각해
니가 정말로 잊어야 될
그 기억은
나를 사랑한 순간인걸
왜 몰랐어
이제 날 암흑속에 가둬버려
아주 찢어진
사진처럼 태우고 버려
이 다음 세상 넘어
다른 어느 세상도
더는 인연이 아니기를 부탁해
우리가 사랑했던 날을 버린채
널 떠나버린 사실이
아직 믿기지 않는
나의 멈춘 기억들
이제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행복한 너를 보아도
정말 인정할 수가 없는
슬픈 꿈인걸
아무일 없듯 전화를 걸면
난 대답없는 숨소리만 듣지
그때야 비로서 끝난 우리를
떠나간 너를 확인하곤해
오래전 멈춘 나의 기억은
우리 사랑한 그대로
거기만 서있고
혼자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우리 이별한건 믿기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