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아~야, 나 왜 이렇게 계속 외롭냐 아~ㅜㅜ
R: 아, 그래도 뭐 요즘에 만나는 여자 있대매?
N: 아 걔? 아 근데 내가 여자 사귄지 너무 오래됐자나.. 그래서 씨..뭐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어
R: 감각을 잃은것이군..
N: 완전 감각 상실했지. 이러다 나 평생 혼자사는거 아니야?
R: 에이 설마 그래도 얘기라도 좀 해봐
N: 응~ 그래
Verse 1
ayo 노도! 너는 5년 동안을 혼자(solo)
찾아 헤멨어 너를 원하는 여자
이번에 만난 애랑은 잘돼가?
"요즘 어떻게 돼가고 있어? "내게 말해봐
어~걔도 날 싫어하진 않는 눈치
집도 가까워서 자주 봐 날 볼 때마다 웃지
눈만 마주치면 부끄러워 숨지
이번엔 혼자만의 오해가 아니길 부디
그래 이건 진짜 월드컵 4강 이후의 쾌거
중요한 건 그녀를 사랑하는 네 태도
더 가까워져 많은 대화를 통해
조심스럽게 너의 진심을 드러내
응 알았어 근데 오늘은 걔한테 문자가 하나도 안 왔어
아..이러다 또 떠나는 건 아닐까
에이, 아니다 그냥 하늘에 맡기자
Chorus
love love love like this
oh girl 내 맘 전하지
난 널 널 원하지
babe~ ma babe
love love love like this
oh girl 내 맘 전하지
난 널 널 원하지
babe~ let's make our love
Verse 2
운명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을 왜 몰라?
열정을 태워라 이 땅에서 남자로 태어나
자신을 매료한 여인을 지키지 못해?
그게 말이 돼? 27세 노태희?
Okay 한 번 잘해볼께 난 노태희
노력 없인 얻질 못해 no pain no gain
feedback이 없더라도 인내를 가지고 기다릴께
고맙다 내 친구 류희재
그래 나 유희재의 조언들을 유의해
최대한 눈치 있게 여자는 분위기에
민감하니 멋지게 상황을 꾸미게
(알겠지?)행동하지 않는 청춘은 무의미해
야, 내가 누구냐 걱정 마 오늘밤엔 그녀랑 단둘이 석촌호수를
걸을 거야
거기 밤에 분위기 죽여 아 맞다! 걘 나오기 전 꼭 1시간을 꾸며
지금 전화해야 돼 야, 소리 좀 줄여
Chorus
Verse 3
헤이 라마~ 나 지금 그녀 만나고 오는 길~~
(오~잘됐어? 빨리 빨리 말해봐 오늘일)
어, 먼저 걔네 집으로 갔어 그녈 데리러
그리고 예정대로 우린 석촌호수로 갔어
걷고 있는데 자꾸만 서로 손이 닿았어
난 이때다 싶어 슬쩍 걔 손을 잡았어
근데 뿌리치지 않더라(오~~) 더 놀라운 건 내 손을 꽉 잡더니
얘가 벤치로 가더라
(야~ 죽인다!! 그래서 그 담에 어떻게 됐어??? 응~~~?)
어 들어봐~
Yo, 우린 벤치에 앉았어 그녀는 꼭 잡은 내 손을 놓지 않았어
그리곤 떨리는 내 어깨에 머릴 기댔어
(아~~~)난 살며시 그녈 안고 얘기했어
"네가 내 여자친구면 좋겠어"
(어, 뭐래? 어? 좋데? 좋데?!!)
ㅎㅎ 어~ 좋데!!! 그리고 뽀뽀해줬어 내 볼에!!!!!!!!!
chorus Χ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