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지친 몸 이끌고 돌아옵니다.
상한 맘 위로 받을 곳 없고 부족한 맘 채울 길 없네
아버지 당신께 돌아가 위로 받기 원하네.
내영혼 쉴 곳 바로 아버지 주님 나를 받아 주시옵소서
멀리 뵈는 내아버지 집 문열고 들어가고 싶은데
이못난 아들 용기가 없어 아버지께 다가서지 못합니다.
저멀리 보이는 내 아버지 모습 달려가 안겨 위로받고 십은데
이못난 아들 먼저 알아보시고
맨발로 달려 나를 먼저 안아주시네
힘들고 지친 몸 당신께 돌아옵니다.
내가 지은 죄 모두 아뢰고 아버지 용서 기다립니다.
말없이 손잡고 나를 바라보시는 당신
뜨거운 눈물 온화한 침묵 내발 닦아 주신아버지
나를 위한 성대한 잔치 아버지 기뻐하시는 모습
이못난 아들 목이메어와 아버지께 용서빌지 못합니다.
이제야 알게됐네 어리석은 덧없고 헛된 세상에 부귀영화
아버지 나를 용서 하여주소서
어리석은 이 아들 눈물로 용서 빕니다.
눈물흘리시는 당신의 모습 이제야 안식 얻을수있으니
이못난 아들 아버지당신께 용서하여 주소서
나를 용서 하소서 나를 받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