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가지마라 애원하는 날 버려두고
뒤도 돌아 보지 않고 떠나버린 너
정말 이대로 끝일거라 난 믿을 수 없어
손 내밀면 잡힐 것만 같은 너를..
너는 한걸음 한걸음씩 멀어져 가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 난 혼자 서있어
오.. 난 한걸음 또 한걸음 멀어지는 널 보면서
숨이 막혀 움직일 수 없어 차가운 눈물만 흘러..
아무렇지 않은 듯이 그냥 보내고 싶었어
태연한척 웃으면서 괜찮은 듯이
이젠 다시는 볼 수 없단 그런 생각에
멈춰버린 내 두눈에 흘린 눈물..
너는 한걸음 한걸음씩 멀어져 가고
아무 말도 하지 못 한채 난 혼자 서 있어
오.. 난 한걸음 또 한걸음 멀어지는 널 보면서
숨이 막혀 움직일 수 없어 차가운 눈물만 흘러..
언제까지나 변함없을 거란
너의 그 흔한 한마디를 난 믿고싶었던거야
너는 한걸음 한걸음씩 멀어져 가고
소리조차 낼 수 없는 난 정말 견딜 수 없어
오.. 난 한걸음 또 한걸음 멀어지는 널 보면서
숨이 막혀 움직일 수 없어 제발 내게 돌아와줘...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