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채 - 사랑지우개]
우연히 너를 마주친 그 날
알아보지 못하고 나를 지나쳐 갔어
아무리 많은 사람속에서도 날
찾을수가 있다고 그렇게 내게 말했었는데..
사랑이 싫어 눈물나서 싫어
사랑이 미워 아프게만 하니까..
너때문에 비오는 날도 슬픈 영화도
싫어졌어 니가 없인 아무 의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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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했던 날 내 목소릴 모르고
내게 누군지 묻던 너
그렇게 빨리 나를 지울 수 있니
아니면 다른 사람 곁에 있어서 그런거였니..
사랑이 싫어 눈물나서 싫어
사랑이 미워 아프게만 하니까..
너때문에 이렇게 사는 내가 미워져
이제 그만 돌아와줘 내게 돌아와줘..
미움도 아픔도 이제는 지워가야해
내 눈물이 멈출때 까지..
사랑지우개 그런게 있다면
그댈 지우기 조금은 쉬울텐데
너때문에 아팠던 날도, 좋은 기억도
간직할께 널 잊는것 보다 쉬우니까..
。가슴이 멈춘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