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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모르지만 언젠가 우리둘이 멀리
서로 손을 잡고서 낡은 기차를 타고 어디
난 니 옆에 앉아서 행복을 기도해 영원히
내게 말하고 싶어 이렇게 써둔 나의 편지
아직 멀리서 매일 미소만
바라보고 난 참았었어
그 사람이 너에게 또 상처를 줬을때도
그 사람을 떠나줘 널 내 옆에 두고싶어
그 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해 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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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자주 다니던 압구정동 골목에 서서
우연히 너를 보고 인사라도 해 주고 싶어
아직 멀리서 매일 미소만
바라보고 난 참았었어
그 사람이 너에게 또 상처를 줬을때도
그 사람을 떠나줘 널 내 옆에 두고싶어
그 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해 줄테니까
내가 부족하지만 조금더 노력할께
내 남자가 되서
언제나 내곁에 있어 줄께 울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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