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도시 속 어딘가
눈에 보이지 않는 빛바랜 별
모두가 빠르게 달릴 때
난 그냥 여기에 있어
거울 속 내 모습은 낯설어
빈틈없는 가면을 써야 해
웃음 뒤에 숨겨진 눈물
나는 끝까지 버텨
나 아직 여기에 있어
눈을 감아도 선명한 꿈
세상이 날 밀어내도
나의 길을 잃지 않아
차가운 바람 불어도 좋아
따뜻했던 기억들 붙잡고
나를 찾아 떠난 여행 속
나는 날 믿고 있어
하늘이 흐린 날에도
내 안에 작은 불씨 빛나
어둠 속에도 길을 찾아
나는 여기서 살아 있어
나 아직 여기에 있어
눈을 감아도 선명한 꿈
세상이 날 밀어내도
나의 길을 잃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