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며칠이 됐어
네가 떠난 날 이별했던 날
난 또 난 우리 사진만 꺼내보고 있어
밤하늘의 별을 보며
멍하니 네 생각에 잠들기만 해
함께했던 날들이 또 떠오를 때면
그땐 너에게 말할 거야 기다린다고
꿈에서라도 너의 모습을 볼 수만 있다면
손길 하나만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늘 네 곁에서 이 맘 변치 않을게
하루하루가 또 지나도
텅 빈 방 안에 홀로 나 너를 그리다
두 눈 감아도 네 생각에 울먹이잖아
꿈에서라도 너의 모습을 볼 수만 있다면
손길 하나만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늘 네 곁에서 이 맘 변치 않을게
하루하루가 또 지나도
너에게 가고 있어
너의 집 앞에 달려가고 있어
꿈에서라도 너의 모습을 볼 수만 있다면
손길 하나만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늘 네 곁에서 이 맘 변치 않을게
하루하루가 또 지나도
우리가 만난 햇살 가득한 지난 봄날처럼
그때로 다시 돌아와 내게 안겨줘
늘 네 곁에서 이 맘 변치 않을게
오늘도 널 기다릴게 꿈에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