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마, 니가 아프면
나도 함께 무너져.
그저 너의 미소 하나로,
내 하루가 빛나잖아.
니가 아프면, 모든 게 멈춰,
세상도 아픈 듯해.
너의 따뜻한 그 마음,
영원히 빛나게 하고 싶어.
아프지마, 제발 아프지마,
내가 곁에 있을게.
어둠이 너를 덮쳐와도,
난 빛이 되어줄게.
너의 눈물이 흐를 때,
내 가슴도 무너져.
함께 걷던 그 길에서,
웃을 수 있길 바래.
너를 위해, 나는 빌어,
어둠이 너를 떠나길.
내 손을 잡고 함께 가자,
너의 모든 슬픔 지울게.
아프지마, 제발 아프지마,
내가 곁에 있을게.
어둠이 너를 덮쳐와도,
난 빛이 되어줄게.
나는 미친 듯이 달려가, 니가 아프면
세상이 무너져 난 더할나위 없이 망가져
눈물방울 하나가 내 심장을 비수로 찔러
아무것도 할 수 없지, 나도 바보가 돼
제발 아프지마, 너의 미소가 필요해
너의 눈물이 내 슬픔을 삼켜버려
너 없인 난 텅 빈 세상 속 외로운 존재
그래서 난 너에게 부탁해, 아프지마
너의 미소를 지킬 거야,
이 세상 끝까지라도.
너와 함께라면 나는,
어떤 고통도 이겨내.
아프지마, 제발 아프지마,
너를 위해 살아갈게.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우린 빛이 될 거야.
아프지마, 나의 소중한 너,
너의 빛이 되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