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
김영곤, 난에임밴드
앨범 : 난에임밴드 프로젝트
작사 : 난에임밴드
작곡 : 김영곤, 난에임밴드
편곡 : 김영곤, 난에임밴드
아무도 달래주지 않는 밤
날 비추는 달이 내겐 안부 같아
깊은 어둠이 내린 이 넓은 바다 위에
너는 나의 길이 되어
아무도 달래주지 않는 밤
날 비추는 달이 내겐 안부 같아
깊은 어둠이 내린 이 넓은 바다 위에
너는 나의 길이 되어
손을 뻗어 달빛의 감촉을 느껴
고개를 숙여 소리를 들어
바다 뒤로 내려앉은 빛 속에서
나를 이끄는 달이 되어줘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밤
날 감싸는 너의 곁에 난 떠올라
짙은 어둠이 걷힌 이 넓은 바다 위로
나는 너의 길이 되어
손을 뻗어 달빛의 감촉을 느껴
고개를 숙여 소리를 들어
바다 위로 내려앉은 빛 속에서
나를 이끄는
일렁이는 파도에 부서진대도
심술궂은 장난에 흐트러진대도
네게 갈게
손을 뻗어 달빛의 감촉을 느껴
고개를 숙여 소리를 들어
바다 위로 내려앉은 빛 속에서
나를 이끄는
손을 뻗어 너와의 감촉을 느껴
고개를 들어 널 바라봐
바다 위로 떠오른 네게 속삭여
나의 빛남은 온통 너였어
달이 되어줘 달이 되어줘
나를 이끄는 달이 되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