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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시
앨범 : FIGURE 3
작사 : 쿼시
작곡 : 쿼시
편곡 : 쿼시
작은 액정에 갇히는 눈
타일처럼 빼곡한 사진들
정신을 빼앗는 많은 reels
우리의 시간을 헐값에 sell
비교를 부추기는 세상
부족함 없이 자란 새싹
들이 어느샌가 하지, 계산
매사 비교질에
"나는 왜 살까?"
라는 물음을 낳게 하지
그마저도 피드에 담아 팔지
마치 골룸이 찾던 반지
독에 물을 붓지만 밑 빠진
우린 모두 찾아 떠나, 관심
관심이 곧 돈이 되곤 하니
이미 찌들어 고장 난 dopamine
파밍 하듯 자극적인
가십거리들을 가지고 놀아
현실 속 나와 다른 persona
만들어서 쏟아내
속 안에 있는 수많은
오물 덩어리들을 다
우린 모두 각자의 먹이야
서로의 피를 빨아대는 모기야
우리의 눈보다는
핸드폰의 카메라로
이 세상을 보정해서 보니, 다
이 세상을 부정해서 보니까
왜곡된 정보를
일단 믿고 보니까
wrong or right
fun or fact
감정과 마음까지 괜히
저울질해가며 재
should've tossed me
in the deep end
그리고 동시에 핸드폰을
뒤집어서 덮네
꿈이 보물처럼
묻힌 베개 밑에
역설적으로 세상이
편해질수록
불편해지는
저 사람들의 분노
역설적으로 세상이
편해질수록
불편해지는
저 사람들의 분노
작아지고 있는
모니터의 크기
만큼이나 작아진
시야의 크기
어디든 간편히 가지
구글링
유행하면 쓸려가
마치 저글링
자신만의 색채를
가지란 말
자신만의 인생을
살으란 말도 이젠 옛말
촌스러워진 말
모두가 액정 속
세상에서
행복한 단잠을 꾸는
phenomenon
모두가 액정 속
세상에서
행복한 단잠을 꾸는
phenomenon
내 삶이 변한 거는
아무것도 없는데
세상만 빠르게 변해
참 외롭게도
내 삶이 변한 거는
아무것도 없는데
세상만 빠르게 변해
참 외롭게도
보정이란 성형칼을 대
이젠 원래 모습도
기억 못 해버린 사람들의
무도회가 열리네
나를 투영하는
상대방은 거울 돼
세상을 하나로
이어주는 network
그 사람들을 반대로
방 안으로 gather
홀로 남은 채로 together
체온이 남은 곳은
다름 아닌 액정
세상을 하나로
이어주는 network
그 사람들을 반대로
방 안으로 gather
홀로 남은 채로 together
체온이 남은 곳은
다름 아닌 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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