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남연화
앨범 : 향수 (3곡)
작사 : 전세중
작곡 : 전세중
봄날은 먼 곳에서 그리움 되어 달려오고
돌개바람 산 너머 물안개 감싸 안고
연둣빛 소망 띄우네, 푸른 언덕 동산에
회오리 등불 켜고 강물을 건너온다
아지랑이 풀어 헤친 연분홍 꽃 잔치에
꽃망울 뽑아 올리며 사랑으로 띄우네
꽃 사랑 피우더니 햇살처럼 오 가는가
복사꽃 피었다고 흥겨웠던 꽃 잔치는
들뜬 몸 가라앉기 전에 봄날은 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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