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내뱉은 숨과 지새운 밤
하얗게 질린 얼굴로 애탔다
밀려든 마음에 아팠다고
길을 따라 다른 시간 속에 너에게
아무도 모르고 있었었지
그때의 너의 마음에 불어닥친 게 무엇인지
너의 그 시간을 알지 못했어
그때의 네게 손을 내밀어 늦지 않게 떠나자
아무도 모르고 있었었지
그때의 너를 부르고 들을 수 있었을 텐데
어린 너의 그 시간을 알지 못했어
그때의 누구도 모를 곳으로 함께 떠나자
언제나 올 수 있는 문을 열어둘게
서로의 편이 돼
Time goes faster and harder in my mind
너무 늦지 않도록 너에게
Time goes faster and harder in my mind
너무 늦지 않게 이곳을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