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뜨거움은 따뜻함이 됐네
조용한 도로
피로를 잊어 먹고
땀을 흘려
가며 테이블 두개있는
이태리 음식점에서
샐러드와 제철 파스타
스페인 와인 한잔
페어링 마치 에어팟
하루란게 아무리 쳇바퀴를
돈다지만
우리 대화의 물음은 세바퀴
매일 다른
새로운
창의력은 열매가 자동으로 열려
그러니 저주 라고 설치는
걔내 머리위로 날려 샴페인뚜껑
We muderfuckin fly
구름은 예쁘고
하늘은 파란
직관하는 거보니
삶이 켜져야할 때
음악은 꺼짐
Off
가을 뜨거움은 따뜻함이 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