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했지만 너를 잊을 수 없어
나 달려가고 있어 그 곳으로
널 위한 이별
그보다 쓸쓸한 말장난은 없어
견뎌내야 했어
힘겨웠던 내 현실을..
아파 널 울려버린 그 말
사랑인 줄 알았지만 이제 보니
너도 결국에는 스치는 여자라는
감당할 수 없는
절망의 시작이 된 그 거짓말..
거리 위엔 행복한
연인들이 피어나
저문 우리 사랑 위에 하나 둘
비웃지 말아줘
멋진 이별에 난 어울리지 않아
뭐라 말해도 좋아
조금만 기다려 제발..
아파 널 울려버린 그 말
사랑인 줄 알았지만 이제 보니
너도 결국에는 스치는 여자라는
감당할 수 없는 절망에
길을 잃어 헤매일 날들의
시작이 된 그 거짓말..
낯선 눈빛일까봐 두려워
아니.. 그렇게라도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다면
Wanna be with you
아파 내 숨을 멈춘 그 말
수화기 너머 떨리던 너의 음성
이미 낯설어진 한 여자의 거짓말..
너 없이도 이젠 괜찮아
꿈을 이루고 싶어졌어
우리 이제 좋은 친구로 남자
좋은 사람 꼭 만날 거야
넌 좋은 사람이니까...
결혼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