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벗고 싶은데
단추를 풀지 않으면
힘을 주고 마음이 상해도
벗을 수 없고
상황이 달라지지 않아요
깨끗해지고 싶은데
단추가 풀어지지 않으면
옷이 벗겨지지 않고
더러운 몸 씻을 수 없어요
첫 단추를 푸는 것
회개의 시작입니다
단지 마음으로 하거나
했다고 고집하는 것 아니라
실제로 벗어야 합니다
감싼 것 안에 있는 더러움
추악함이 발견되는 것입니다
겉으로 포장된 것에
스스로 속고 있나요?
붙여진 타이틀에
스스로 취해있나요?
불쌍한 사람입니다
몸에 생선비린내가 나도
글자를 몰라도
삶을 돌이킨 자는
깨끗이 씻겨진 자에요
가장 지혜로운 자는
자신을 들여다 볼
눈이 있는 자 입니다
가장 복 받는 자는
포장된 자신을 발견하고
그것을 벗어 던지고
더러운 속을 씻는 자 입니다
지금도 십자가 복음에
예수 피가 흘러요
씻어지기를 간절히 원해야
첫단추를 풀게 되요
회개의 삶을 드리지 않으면
하나님 자녀될 수 없습니다
포장된 삶을 벗으세요
깨끗이 씻어주십니다
예수를, 그의 영광을 입혀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