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산마루에 두둥실 해가 뜨면
드넓은 바다 물마루에 너울이 춤을 추는구나
시원한 바람이 꽃가람 스치우고
수줍은 하늘 해넘이에 노을이 붉게 물드네
봄에는 분홍 진달래
여름엔 풀꽃향기 그윽하여라
가을빛 물드는 오색단풍
눈꽃 나리는 겨울은
극락이 여기여라
사계절 아름다운 우리강산
삼천리 수놓은 금수강산
오천만 겨레가 숨쉬는
세상의 가온이여
아침의 대지 위에 꽃구름 스치우고
해거름 지나 달무리에 별숲이 가득 넘치네
봄에는 분홍 진달래
여름엔 풀꽃향기 그윽하여라
가을빛 물드는 오색단풍
눈꽃 나리는 겨울은
극락이 여기여라
사계절 아름다운 우리강산
삼천리 수놓은 금수강산
오천만 겨레가 숨쉬는
세상의 가온이여
사계절 아름다운 우리강산
삼천리 수놓은 금수강산
오천만 겨레가 숨쉬는
세상의 가온이여
오천만 겨레가 숨쉬는
세상의 가온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