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가

신피조
앨범 : 향가, 천지신명에 고(告)하는 노래
동산에 처참히 쌓인 주검들 달아 달아 비춰다오
그대는 밤늦도록 남들만 돌보는가 그대 집도 살펴야지
안방에는 네 다리가 엉켜있구나
둘은 내 것이요 둘은 뉘 것인가
애초에 내 것도 아니지만 그대를 죽이고 말거나
아 내 그대의 목숨을 앗은들
달아 달아 비춰다오 동산을 이룬 저 불쌍한 주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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