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내자신을 믿지 못해서
어둡고 불안했던 날들
모든게 다 희미하기만 하고
한치 앞을 알 수 없던 시간들
아직은 아이처럼 살고 싶은데
세상은 날 어른이 되야 한다 하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들이
한번에 밀려오기도 해
그래도 난 더 밝게 피어날래
힘들었던 내 곁에 머물러주었던
너가 있었기에 이겨내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
가끔은 남들보다 늦지않을까
조급함이 들었던 날들
모든게 다 부족한거만 같고
매일마다 고민하던 시간들
때로는 사람들을 믿고싶어도
다칠까봐 괜히 맘을 닫기도했어
시간이 지나가 보니 난 알게됬어
내 사람은 날 떠나지 않아
이제 나는 더 밝게 피어날래
힘들었던 내 곁에 머물러주었던
너가 있었기에 이겨내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
하루, 하루를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