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이야 하고
하나 더하는 문자
이런저런 재잘거림에도
계속 남겨진 숫자
그런 너는 아무렇지 않을것도
또 아는데도 그런데도
내 하루종일 꿈속에도
널 쫓아가고 있어
늘 날 보고 있는 걸
난 알고있는걸 난 전해지는걸
늘 날 생각 하는 걸
난 느껴지는걸 난 다 알고있단 말야
날 생각 할 때면 머리를 쓸어 넘기고
날 떠올릴 때면 조그만 한숨 내쉬고
다 빈 그 자리에 날 내버려 둔건
다 두려웠겠지 날 알아 봤단걸
어떤 말을 해도 난
사랑 할 수 있단 걸 믿지 않고
어떤 상황에도 널
안아 줄 수 있단 걸 모르는
왜 그런지 늘 날 밀어내는 널
왜 그런지 늘 날 지켜보는 널
날 사랑 할 때면 머리를 쓸어 넘기고
널 사랑 할 때면 조그만 한숨 내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