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에 겨워 미안하다는 말 조차 못한체
오늘도 또 하루를 견뎌야죠~
못난 내 눈물로 이미 헐어진 가슴이 슬퍼서
그대를 볼 수 없는 모진사랑..
원하지 않는 사연으로 엇갈려진 우리 사랑
그져 덤덤하게 얘기할 수 있을까요~~
울다가 울다가 또 웃다가 내 모진사랑에 지칠때
어쩔 수 없었다고 시린 날 다독이지만
얼마나 얼마나 더 아파야 굳어진 상처로 남을까요..
쓰라린 눈물 담아내면 잊어 버릴까요..
그럴까요...
간주~
어두운 밤이 왔죠 이기지 못할 술 한잔 벗 삼아
잠들지 못한 나를 달래보죠..
지키고 싶은 사랑 땜에 허물어진 행복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순 없을까요..
울다가 울다가 또 웃다가 내 모진사랑에 지칠때
어쩔 수 없었다고 시린 날 다독이지만
얼마나 얼마나 더 아파야 굳어진 상처로 남을까요
쓰라린 눈물 다 마르면 잊어 버릴까요..
(울다가 울다가 또 웃다가 내 모진 사랑에 지칠때)
눈물로 눈물로 내 눈물로 차가운 가슴을 녹일때면
패이고 패인 상처라도 아물어 지겠죠..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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