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내 눈 주만 바라보오니 내 맘 주만 사랑하리니
주여 나를 받아주소서 내 모든 것 되소서.
내 손 주만 들어 높이리 내 발 주만 따라 걸으리
주여 나를 쓰시옵소서 오직 주의 뜻대로
나의 이 사랑 받으사 나의 맘을 알아주사
나의 애타는 이 고백 어여삐 들어주소서.
오-주여, 주여, 이 작은 영혼을 자비로이 받아주시고
당신의 품 안에 품어주소서.
나 주의 것이니
[들으심]
너를 이미 바라보고 있었노라 너를 이미 사랑하고 있었노라.
내가 너의 맘을 모두 알고 있으니 너는 나의 품에 안기라.
내 손 너를 어루만지고 있으니 내 발 너와 함께 걷고 있으니
내가 너의 손과 발이 되어주리니 너의 모든 것 되어주리.
나의 이 마음 보아라 나의 이 사랑 받으라.
너를 향하여 애타는 나의 큰 사랑을
[응답]
오-주여, 주여, 이 크신 사랑을
이제사 알았나이다 주께 감사드리리.
주여 영원히 나 주의 것이라 주 나의 모든 것,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