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했던 밤
그 온기가 아직 사라지지 않았어
아직 네게 해주고 싶은게 많은데
잠시 시간이 멈췄으면 해
아무렇지 않은 척 살며시 너의 두 눈 바라보면
내가 없는 듯 낯설게 느껴져
흔들리는 너의 그 표정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하잖아
말없이 울고 있는 너의 마음 알 것 같아
여기까지만 할게
니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난 아직 그 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걸 잘 알아
너를 다시 내 품에 지키고 싶은데
흔들리는 너의 그 표정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하잖아
말없이 울고 있는 너의 마음 알 것 같아
여기까지만 할게
니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난 너 없인 안돼
매일 너만 그리워하는 날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잖아
단 한 번만 다시 돌아간다면
두 번 다시 널 놓지 않을게
우리 왜 헤어져야 하니 미칠 것만 같아
제발 곁에 있어줘
너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