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러버터(Lovwater)
앨범 : 물고기
작사 : 러버터(Lovwater), Utopi (유토피)
작곡 : 러버터(Lovwater), Utopi (유토피)
편곡 : Utopi (유토피)
문득 가끔 사라지고 싶었지
사랑을 원한만큼 난 간절했고
그게 이유였는지
예전의 날 찾을 수 없었지
이제는 어딘가
흘러가고 싶어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좁은 어항 속에
나를 가둬뒀던 널
이제는 더 미워하지 않아
어떤 날엔 아주 가끔
그날을 떠올리다가
눈물이 핑 돈다 해도
헤엄쳐갈게
헤엄쳐갈게
그대로 멈춰있다 보면 나
더 가라앉겠지
까맣게 칠한 밤이란
이름에 갇혀
이제는 어딘가
흘러가고 싶어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좁은 어항 속에
나를 가둬뒀던 널
이제는 더 미워하지 않아
어떤 날엔 아주 가끔
그날을 떠올리다가
눈물이 핑 돈다 해도
헤엄쳐갈게
헤엄쳐갈게
웅크리고 있던 내가 보여
유영하던 나의 바다
어떤 날엔 아주 가끔
그날을 떠올리다가
눈물이 핑 돈다 해도
헤엄쳐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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