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처음 만났을 때를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해
네 앞에선 모든 게 서툴렀고
실수 투성이였어
아무것도 모르고 철이 없었던
어린아이 같던 나는
너를 만나 그렇게 어른이 되고
사랑을 알았어
매일 같은 곳으로 돌아와
같은 곳으로 나아가는
그런 축복같은 일이
내게도 있게 된다면
매일이 축복이 되는 일상이
당신과 함께라서 정말 고마워
우리 행복하게 살자
어디든 함께하자
우리 많은 일들 있었지
눈물 흘린 날도 있었어
그러나 비교도 안될 만큼 커다란
행복도 함께였어
지나왔던 웃음과 울음들 모두
너와 함께라 좋았어
수없이 상상한 그 영원한 맹세
이제 지금 하려고 해
매일 같은 곳으로 돌아와
같은 곳으로 나아가는
그런 축복같은 일이
내게도 있게 된다면
매일이 축복이 되는 일상이
당신과 함께라서 정말 고마워
우리 행복하게 살자
어디든 함께하자
매일 같은 곳으로 돌아와
같은 곳으로 나아가는
그런 축복같은 일이
내게도 있게 된다면
매일이 축복이 되는 일상이
당신과 함께라서 정말 고마워
우리 행복하게 살자
어디든 함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