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떠나고 싶어
둘이 떠나고 싶어
야 이 떨림
간직하고 있어줘
너무 바빠 서울 시티
숨이 막혀와 솔직히
날아가자 높이 아님 들판에서 풀피리
불러 가자 불러 다 친구들 배낭 메고
조수석은 나의 것
다 느껴봐 내 셋업
또 붐뱁 아님 뭐 틀까 다음 다음 다음
오케이 그거 틀게 따라 해 Da da da da
내적으로 치키치키차카
우리 티키타카 되네
경적 울려 대 삐삐
아무도 없으니까
멀리 떠나고 싶어
둘이 떠나고 싶어
야 이 떨림
간직하고 있어줘
멀리 떠나고 싶어
둘이 떠나고 싶어
야 이 떨림
간직하고 있어줘
날씨가 lo-fi처럼 잡음 있어도
금방 녹아내릴거야 차 안처럼
오하이오 아님 추운 나라로
비행기 타고 구름 속 사이로
1, 2, 3, 4 세고 나면 탈출해 반도
한국 음식 그리워질 거야 우린 내일도
뭔 상관이겠어 너랑 함께 있는데
넌 눈 감아도 되겠지
아무도 없으니까
멀리 떠나고 싶어
둘이 떠나고 싶어
야 이 떨림
간직하고 있어줘
멀리 떠나고 싶어
둘이 떠나고 싶어
야 이 떨림
간직하고 있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