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
가끔 눈물 흘려
나는 피
가끔씩 쏟아져 나와
난 이미
내가 누군지 알아냈다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버리고
에이스로 바꿨지
훨씬 편안해
바꿔본 사람만 알지
뇌가 날 얕보다가 큰 코 다치고
아 뇌에는 코가 없지 쨋든 닥치고
본론은 나는 내 탐색을 마치고
시간을 현재에 맡기고
무한한 감각으로 diving
그리고 나 느껴 original
단단한 ego 소리질러
악
만져도 팅팅팅 탱
버려낸 갑옷이 오려지나
아니지
산이니 바다니 하는 것들처럼 너무 쩔어
청록색 호수 위를 걸어
여기서 나 떨어
전율 이게 내 두번째 이름
운율 이게 내 두번째 집
선율 이게 내가 가는 길
급류 이게 내가 타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