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하얀 천장에
네 얼굴을 나도 모르게 그리고있어
설레는 마음으로 옷을 입고 처음 뿌리는 향수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와
너에게 가는길 발걸음은 가벼워
시원한 저 바람도 나를 반기는듯해
Oh you 멀리 네가 보여 난 눈을 뜰 수가 없어
내 머리속은 온통 하얘지고
Oh you 준비했던 모든게
의미없어지는 해맑은 너의 미소가
또 다시 나를 웃게 만드네
거울 속 우리는 꽤나 어울려 보여
너의 손 슬며시 잡을까말까 고민하는데
어느새 웃으며 내 손 잡고있는 널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니
Oh you 이 손 놓지않을래 온종일 널 바라봐도
나의 웃음꽃 저물 생각 없네
Oh you 해맑게 미소 짓는 너
준비한말 모두 까맣게 잊어버리고
난 그냥 좋아한다 말할래
서툴고 어설프던 나의 고백에
웃음꽃 피며 나에게 작은
꽃이 되어 내게 안겼네
Oh you 너를 놓지않을래 온종일 널 바라봐도
나의 웃음꽃 저물 생각 없네
Oh you 해맑게 미소 짓는 너
깜깜했던 나의 마음에 환한 미소로
달이 되어 나를 비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