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네요
다 헤져버린 마음을
또 나를 감싸네요
쏟아지는 저 별빛이 따뜻하게
아침이 내려 사라질
내 어둠을 밝혀주던 저 별은
내게 무슨 꿈을 꾸려
밝게 빛난 걸까요
눈을 감으면 떠오르던 그날
아름답던 그때가
나를 위로하네요
다 헤져버린 마음을
또 나를 감싸네요
쏟아지는 저 별빛이 따뜻하게
나를 비추네요
눈을 맞추네요
무슨 말이 하고 싶어서
내게 묻네요
이슬 위로 쏟아지는 저 별빛이
나를 감싸네요
눈 위로 쏟아지는 그 이슬이
나를 위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