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79891) (MR)

금영노래방
앨범 : 남자 발라드 1020 뉴트로 감성 Vol.18
퇴근하는 길인가요
오늘 하루 어땠나요
조금은 처진 목소리가
안쓰러워요
괜찮으면 이따 잠깐
집 앞으로 나와 볼래요
날도 좋은데
좀 걸어요 우리
가끔은 이렇게
예쁜 야경과 함께
가벼운 산책도
괜찮을 거예요
오늘은
차가운 버스 창문 말고
내 어깨에 기대 보는 건
어때요
고생했어요
그대
이리 와서
내 품에 안긴 채로
그대의 오늘 하루
내게 나눠 줘요
걱정 말아요
그대
오늘 밤은
나에게 안긴 채로
잠들어도
괜찮아요
사람들의 잔소리와
지긋한 야근
그댈 힘들게 하는
모든 것들
잠시만
내려놓아요
오늘은
따스한 내 팔 베고서
예쁜 말들만
듣기로 해요
고생했어요
그대
이리 와서
내 품에 안긴 채로
그대의 오늘 하루
내게 나눠 줘요
걱정 말아요
그대
오늘 밤은
나에게 안긴 채로
잠들어도
괜찮아요
걱정 말아요 그대
오늘 밤이 지나도
난 그대 곁을
떠나지 않을 거예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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