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속에 그린 낙서들
힘들 때마다 그려놓았던
너의 짙은 푸념과 오래된 아쉬움이
나를 아프게 만들어도..
알고 싶지 않은 이름과
듣고 싶지 않은 사랑 얘기들까지
난 그저 너의 편한 연습장처럼
모두 받아주며 살아왔지만..
너만 사랑하는 나를 너만 바라보는 나를
너의 웃음만이 생명인 나를
언젠가는 느낄거라 뒤돌아 눈물질거라
힘없는 바램 하나로 나 사는데..
내가 아파 니가 편하면
그렇게 하면 돼 나는 괜찮아
마음껏 사랑하다 힘이 들면 내게와
마지막까지 다 열어둘테니..
너만 사랑하는 나를 너만 바라보는 나를
너의 웃음만이 생명인 나를
언젠가는 느낄 거라 뒤돌아 눈물질거라
힘없는 바램 하나로 나 사는데..
추억조차 되지 못할 우리 사이가 두려워져도
혹시라도 잃을까
이내 삼키는 말 “널 사랑해”
다가가 널 맘껏 안고싶지만..
너만 사랑하는 나를 너만 바라보는 나를
너의 웃음만이 생명인 나를
언젠가는 느낄 거라 뒤돌아 눈물질거라
힘없는 바램 하나로 나 사는데..
언젠가는 이런 내 맘 느낄수도 있을거란
힘없는 바램 하나로 나 사는데...
♡ 바라보는것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