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소리에 잠깨어났을까
깊은 밤 눈을 뜨니
창문에 꽃 그림자 누가 그렸을까
일어나 창문을 여니 봄이 언제 온 것 일까
소리도 없이 내가 잠든 밤에도 쉬지를 않고
마당 가에 살구나무 물 길러 올리더니
깊은 밤 저 혼자서 꽃을 피웠어요
꽃등을 가득 달았어요
꽃피는 소리에 잠깨어났을까
깊은 밤 눈을 뜨니
창문에 꽃 그림자 누가 그렸을까
일어나 창문을 여니 봄이 언제 온 것 일까
소리도 없이 내가 잠든 밤에도 쉬지를 않고
마당 가에 살구나무 물 길러 올리더니
깊은 밤 저 혼자서 꽃을 피웠어요
꽃등을 가득 달았어요
꽃피는 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