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늘하루 변함없이 해가 저물고
넌 밤 하늘에 늘 똑같은 풍경을 보며
이 거리에 앉아 네 자신을 속이고 있었어
늘 성장없이 멈춰버린 자신이 미워
이 지겨워진 네 현실에 눈을 돌렸어
이건 내가 아냐 난 이렇지 않아 널 부정해
널 생각하며 나 오늘 울었어
네 행복했던 추억은 거짓이었나
그럴리 없어 넌 그럴 수 없어
절망은 없어 끝이란 없어
할 수 있어
넌 소심하고 내성적인 겁쟁이지만
난 견뎌내고 이겨내는 네가 좋았어
넌 분명 언젠가 소중한 별이 될 존재야
이 수억명의 사람중에 너는 하나야
그 누구라도 너를 대신할 수 없잖아
흔들리지마 넌 괜찮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