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지났어
네겐 너가 짐이라 했었지만
내 눈 속엔 Frozen world girl
어서 말해줘 떠날 뿐이고
알잖아 내 자린 너 옆인 걸
매일 같았지 난 서 있어
남긴 니
향은 널 더 떠올려
한 번의 말 두 번 용서를
남겨져버린 나와 서울은
너의 속을 알 수는 없었지만
가지 마
가지 마
란 말을 했던 거 같아
(FROZEN)
꿈에서 깬 것 같은 기분 언제 봄이 오지
때가 오겠지란 말은 야속해 여전히도
안 내려 입는 바지
But I never stop shit
날 위로하는 건 같은 처지인 너인 걸
이런 삶이 아직
적응이 안 돼서 공허한 아침
손도 안 대던 Morning coffee
한 잔과 채워 내 안을 연기로 가득
서울 밤길엔 가벼운 사람들뿐
아무나 좀 만나면
나을까 하다가 문득
원한 건 새사람이 아냐
내가 그렇지 항상 이건 내 마지막
전부 얼어
버렸어 내 맘과 도시마저도
움직이질 않네
널 못 알아볼 정도로 술을 마셔도
많은 게 바뀌었지
심장엔 겨울이
남겨져버린 나와 서울시 그대로인 건
It's the last song about you
It's the last song about you
여길 떠나가 차가워진 내 맘은 점점
난 이제 가
1년이 지났어
네겐 너가 짐이라 했었지만
내 눈 속엔 Frozen world girl
어서 말해줘 떠날 뿐이고
알잖아 내 자린 너 옆인 걸
매일 같았지 난 서 있어
남긴 니
향은 널 더 떠올려
한 번의 말 두 번 용서를
남겨져버린 나와 서울은
너의 속을 알 수는 없었지만
가지 마
가지 마
란 말을 했던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