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숲을 지나 그곳에 가면
비비새 아직 울고 있을까
호숫가 오두막집에 해 저물면
밤이 새도록 자작 자작
자작 불꽃이 타네
너는 국화꽃 차를 마시고
나는 철 지난 잡지를 보네
눈 내려 하얀 밤 세상이 잠들어도
우리는 이슬처럼 영롱한 사랑을 했네
언젠가 너를 만나면 물어봐야지
그곳에 가면 우리 사랑
아직 있냐고
자작나무 숲을 지나 그곳에 가면
비비새 아직 울고 있을까
호숫가 오두막집에 해 저물면
밤이 새도록 자작 자작
자작 불꽃이 타네
너는 국화꽃 차를 마시고
나는 철 지난 잡지를 보네
눈 내려 하얀 밤 세상이 잠들어도
우리는 이슬처럼 영롱한 사랑을 했네
언젠가 너를 만나면 물어봐야지
그곳에 가면 우리 사랑
아직 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