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To Leave (Skit)

배드엔드 (BADEND)
앨범 : 서울 중독
작사 : 배드엔드 (BADEND)
작곡 : 배드엔드 (BADEND)
편곡 : 배드엔드 (BADEND), 이형석
햇바퀴 속 달이 차올라
이웃집 소등을 확인 후 걷는 밤
햇바퀴 속 달이 차올라
변한 건 없어 여전히 이길 걷는 나
햇바퀴 속 달이 차올라
여전히 달 동네 어귀 쫓아 걷는 밤
햇바퀴 속 달이 차올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나 걷는 나
나 떠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할래
그래야 떠나지 않아도 될 이율 만들 테니까 가만 앉아 석양 아래 심각
하네
집 밖을 나갈 만한 이유를 찾고 있었으니까 언젠가 이곳에 나는
이곳은 나름 괜찮았었는지 물어보는 물음들에
이전에 나를 기록하는
위로하는
가슴 앓이 일기장을 보곤 그저 서글프네
어두운 눈에
비추어진 마천루는 여전히 날 깔보며 담뱃잴 털어
밤새워 틀어놓던 친구의 근심 걱정 여전히 주파수 낮아 걍 웃어줘
여전히 거리엔 수거가 안되는 쓰레기가 많아
여전히 지들만 따라오라는 말이 같잖아
근데 여전히 여기 남고 싶어
여전히 떠날 때가 된 것 같다고 소리쳐
여기서
햇바퀴 속 달이 차올라
이웃집 소등을 확인 후 걷는 밤
햇바퀴 속 달이 차올라
변한 건 없어 여전히 이길 걷는 나
햇바퀴 속 달이 차올라
여전히 달 동네 어귀 쫓아 걷는 밤
햇바퀴 속 달이 차올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나 걷는 나
날 탓하던 사장들을 벗어나길 빌어
날 비웃던 손님들을 벗어나길 빌어
날 이용했던 저형들을 벗어나길 빌어
날 내려다본 동생들을 벗어나길 빌어
날 울리던 친구들을 벗어나길 빌어
날 짓밟았던 아버지를 벗어나길 빌어
날 무시했던 이 도시를 벗어나길 빌어
날 무시했던
널 벗어나길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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