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마치 봄처럼 나에게 찾아와
얼마 안 가 겨울처럼 차갑게 떠나가
이젠 널 잊을 때인데
그만 아파야 하는데
사계처럼 다시 돌아와 주길 바래
이젠 널 잊을래 사진도 찢은 채
보고 싶단 말도 속마음으로 해
넌 정리하는 게 쉬운가 봐
우리 2년을 어떻게 하루 만에 정리해
멀리해도 어떻게 네가 내 옆에 있는 것만 같아 far away (FAR AWAY)
너도 내가 아픈 만큼 절반이라도 아프길 바래 (바래)
너 혼자 마음 정리하면 내가 뭐가 되냐고
차라리 말해 이젠 내가 싫어졌다고
난 너를 사랑한 만큼
너를 미워하게 될 거야
부디 기억해
나만큼 널 사랑해 줄 남자는 없을 거라고
말해줘 내게 다시 돌아온다고 아직 사랑한다고
너는 마치 봄처럼 나에게 찾아와
얼마 안 가 겨울처럼 차갑게 떠나가
이젠 널 잊을 때인데
그만 아파야 하는데
사계처럼 다시 돌아와 주길 바래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다시 널 안을 수 있게)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사계처럼 다시 돌아와 주길 바래)
봄 여름 가을 겨울 지나 다시 또
이 봄이 오면 너를 피워내는 듯해
생각에 잠이 들지 못한 오늘 나에 방은
너로 가득 채워지는 중인데도
오늘 밤엔 날 떠나간데요
떠나가지 말란 말을 못 해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잠시만
날 더 사랑해 주세요
너는 마치 봄처럼 나에게 찾아와
얼마 안 가 겨울처럼 차갑게 떠나가
이젠 널 잊을 때인데
그만 아파야 하는데
사계처럼 다시 돌아와 주길 바래
Woo woo woo woo woo woo
(다시 널 안을 수 있게)
Woo woo woo woo
(사계처럼 다시 돌아와 주길 바래)
행복해야 할 텐데 너가 날 떠나서
괜한 걱정해서 미안해 생각나서
꿈에 자꾸 나와 너가 나를 안아서
전화해서 미안해 내가 못 참았어
잠시라도 목소리 들어서 좋았어
여긴 춥고 아직 나는 널 못 지웠어
고마움과 미안함을 여기 담아서
이 노랠 썼고 너가 돌아와 줬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