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네요(47157) (MR)

금영노래방
앨범 : 솜사탕처럼 달달한 사랑 기억 조작 노래 Vol.4
그대네요
정말 그대네요
그 따뜻한 눈빛은
늘 여전하네요
이제야 날 봤나요
한참을 보고 있었는데
햇살이 어루만지는
그대 얼굴
꿈일지도 몰라 안녕이란
말도 나오질 않아
하고픈 말
얼마나 많았는데
꿈에서도
너만 찾았는데
너무 늦었단
그런 말은 듣기 싫은데
내 눈을 피하는 그대
내 맘이 보이나요
그대 눈빛을
난 알 수가 없어
소리 없이 나 혼자
안녕
알고 있죠
(알고 있죠)
지나간 일에는
(너무 힘들었죠)
만약이란 없는 것
그래도 한 번쯤
달려가 잡았다면
(그대가)
한 번만
안아 줬더라면
그렇게 돌아서진
않았을 텐데
꿈일지도 몰라 안녕이란
말도 나오질 않아
하고픈 말
얼마나 많았는데
꿈에서도
너만 찾았는데
혹시 그대도
하루마다 힘들었다면
나를 그리워했다면
주저하지 말아요
다시 망설이다
놓칠 순 없어
떨리는 목소리로
안녕
언젠가는
꼭 만나게 될 거라고
(마음을 다해
바란다면)
난 믿어 왔었죠
이젠 슬픔은 없을 거야
우리 다시
만나면
감사해 우연이 선물한
이 순간을
그대도 지금
입술까지 떨려 온다면
눈물이 날 것 같다면
내 손을 잡아 줘요
그댈 다시
안아 봐도 될까요
숨결처럼 가까이 안녕
우리의 처음처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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