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
흥미가 생기고
뻔하디뻔한 말들을
주고받다
서로 눈치채고 있는
타이밍에
용기 내 하는
취중 고백
끼워 맞추듯
취밀 공유하고
"야!"라 부르던 너가
자기가 돼도
너무나
익숙한 장면 같아
반복되는
deja vu
너도 느끼잖아
이거 좀 웃기잖아
소설 속의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처럼
언제나 같은 process
딱 그 정도
뜨거웠다 식는
연애의 온도
항상
그래 왔기에
함부로 치지도 못하는
설레발
근데 이상해
좀 잘못된 듯해
더 설레고
조급해
평소처럼 또 머물다
가는 순간의 감정일까
아님 혹시
이번엔 다를까
Baby I gotta go
나 반복의 반복이더라도
다시 제자리로 온대도
I don't give a
날 들었다 놨다 하는 너
보통이 아닌걸
Oh boy 너의 행동
말투나 표정 이상형관
달라도 자꾸 끌리는데
어쩌겠어
날 들었다 놨다 하는 너
보통이 아닌걸
I can
feel it
새로운 사랑
초반의 설렘
뻔하디뻔한 애칭도
붙여 주고
왠종일 붙잡고 있는
핸드폰 속엔
끊기지 않는
문자들
끼워 맞췄던 것이
좋아지고
무의식 중
자연스레
널 자기라 부르는
모습들이 어딘가 익숙해
반복되는
deja vu
저 맞은편에서 보인
너의 모습 so beautiful
나는 분명 너가 좋은데
이상하게 걱정이 돼
내가 걱정이 돼?
그러다 사랑이 정이 돼
어떻게 사람 마음이
하루아침에 정의돼? but
이번엔 달라
좀 잘못된 듯해
더 커지고
조급해
평소처럼 또 머물다
가는 순간의 감정일까
아님 혹시
(different)
Baby I gotta go
나 반복의 반복이더라도
다시 제자리로 온대도
I don't give a
날 들었다 놨다 하는 너
보통이 아닌걸
Oh boy 너의 행동
말투나 표정 이상형관
달라도 자꾸 끌리는데
어쩌겠어
날 들었다 놨다 하는 너
보통이 아닌걸
I can
feel it
Yo I'm confused girl
hey I'm confused boy
이런 걱정
바보 같은 거 알어
근데 사실은 말야
이건 너 변할까 봐
혼자 먼저 하는
자기방어 같은 거야
그러니 나와
같을 거라고 말해 줘
어린애같이 유치한 날
달래 줘
Baby I gotta go
나 반복의 반복이더라도
다시 제자리로 온대도
I don't give a
날 들었다 놨다 하는 너
보통이 아닌걸
Oh boy 너의 행동
말투나 표정 이상형관
달라도 자꾸 끌리는데
어쩌겠어
날 들었다 놨다 하는 너
보통이 아닌걸
I can
feel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