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y Eyes

Homo Drumiens
앨범 : Garden of A-den
작사 : 덥덥이(dubdubee), NAVY EGO, 격
작곡 : DET S'RIGHT
편곡 : DET S'RIGHT

내 감정 soul food 사라진 식탁
원인을 찾아보려 지난 시간을 rewind
메마른 땅에 위태로이 버티는 잎사
귀는 간절히 원해 작은 빗방울
건조해져만 가는 눈
건조해져만 가는 눈
건조해져만 가는 눈
힘껏 쏟아내고 싶네 오늘만큼은
잠깐 time travel 기억을 더듬어
거슬러 올라가 보자고 순수한 아이였던 때로
‘꿈’이 나에겐 최고의 단어였지 거의 전부였지
상상의 나날 꽉 차있는 스케쥴
Uh 모두가 나를 비웃었지
겹겹이 쌓인 방해물은 무게에 기울었지
Uh 언덕길 뻔히 보였으나 당차게 걸었지
선명히 보였으니 vision 이루어지
길을 간절히 바라며 새운 밤이 아침이 되어
눈은 반쯤 감긴 채로 입은 하품을 내어
네 바퀴 파란색 square 나를 마중 후 태워
자장가와 함께 아스팔트를 헤엄
Uh 쥐뿔도 없었던 그때가
오늘따라 문득 그리워져 밝았던 서울의 달
그러고 보니 달을 멍하니 보던게 언제였나?
기억이 안 나 솔직히 낭만 거 유치해 보이네 현재의 난
이 곡이 나온 뒤엔 취급당할지도, Junky.
Rhyme 중독자, 다시 정신
놔, 충고 다 무의미한 여름밤의
건기. 흰자엔 적기.
이 곡이 나온 뒤엔 취급당할지도, Junky.
Rhyme 중독자, 다시 정신
놔, 충고 다 무의미한 여름밤의
건기. 흰자엔 적기
뜨지 붉어진 눈, 내가 내 음악의 먹이인 듯
느껴지고 적은 줄이 모두 거미줄.
이 고독은 내게 독, 난 죽어가.
음악이 죽인단 것도 다 합법이야.
다 합법이야, 준비해 신고 없는
신고식, 추위 지나 꽃이 필 곳이
묘비 위여도 내 눈빛은 무던하지.
꿈꾸는 건 무덤 안.
난 별 볼 일 없는 자신을 볼 때 각성하는 듯해
이력서를 쓰면 4줄이 넘지 않는 문제
그 여백을 난 낭만으로 채웠다는 자의식 과잉
내 16 bar 안에서만큼은 아인슈타인
이해를 못 하는 친구들과의 vibe 차이
Case by case 또는 사바사지
그래서 난 이놈들과 지금 side by side
아직도 마이크 앞에서 랩을 할 때 최고치지 vital sign
가슴에 품은 다이나마이트 폭발만을 기다리지
돈 때문에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가 라이타를 차지
가슴에 닿을듯 말듯 불을 붉히지 어두컴컴한 잔인한 밤이
오히려 잠들 때까지
별이 빛나는 밤
기꺼이 별들을 찾아보는 유튜브
화면이 꺼지면 별들은 지고 다시 칠흑 같은 방
beat가 시작되면 검붉게 타는 내 눈, 증발한 물 dry eyes
내 감정 soul food 사라진 식탁
원인을 찾아보려 지난 시간을 rewind
메마른 땅에 위태로이 버티는 잎사
귀는 간절히 원해 작은 빗방울
건조해져만 가는 눈
건조해져만 가는 눈
건조해져만 가는 눈
힘껏 쏟아내고 싶네 오늘만큼은
내 감정 soul food 사라진 식탁
원인을 찾아보려 지난 시간을 rewind
메마른 땅에 위태로이 버티는 잎사
귀는 간절히 원해 작은 빗방울
건조해져만 가는 눈
건조해져만 가는 눈
건조해져만 가는 눈
힘껏 쏟아내고 싶네 오늘만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