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갤 들었지 닿는 시선의 맨끝
설레는건지 타는 열망의 횟불
종말의 탯줄 지져버린 난 Blaster
맨땅에서부터 자라 싹이튼 맹주
닿기로 했던 곳을 가기로 했어
망치로 내쳐 확인 가치를 매겨
한치를 몰라 두려운 자들은 백퍼
맘 편한 돼지 난 이대로 Game on
사람들의 걱정 어린 시선을 등 뒤에
사명감이 왜드냐는 의심을 뭉게
땅만 쳐다보는 그들 세상은 좁네
서로 하기 바쁘지 훈계
난 더 올라갈 시간
삿대질 비난하던 손가락들 더욱더 위를 가르켜 피나
내 손가락 피나도 오르지 빛나고 있는 트로피 가져
joga bonito
더 높이 올라서
머리위에 숨겨놓은 입술 가지러
억울하지도 않아 익숙해지면
단순해 방식은 오직 탑 위로
Go up Go up
존재하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겁쟁이들 소문내지 믿지 않어
의심할 때 더 불안해 쉽지 감염
날 막아 세우는 자여 more drum more fire
다스려 가득 찬 분노의 잔 때를 기다리지
눈앞에 것만 목매는 건 자멸 프레스티지
걸리적 거릴거라면 던져 Tap GG
잘되는 꼴 못보는 지지배들 개 찌질
타 들어가는 온 몸 그 만큼
더 가까워진 거지 주변을 두리번 나뿐
숨가쁘게도 왔네 과연 또 다를까 해답은
스스로 구하라 올라 바벨의 탑을
더 높이 올라서
머리위에 숨겨놓은 입술가지러
억울하지도 않아 익숙해지면
단순해 방식은 오직 탑 위로
Go up Go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