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었던 사랑을 가져올 순 없어요
나누었던 시간을 돌이킬 수 없어요
어쩌면 나 혼자 그대에게 마음을
주었던 것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어요
그대 내게 건넨 모난 말들에 상처투성이가 됐죠
아무렇지 않게 그런 줄로만 알았던 거예요
욕심이 날수록 비우라 배웠어요
욕심이 날수록 돌아가곤 했어요
모든 사람이 나 같진 않나 봐요
가시가 나 다가설 수 없는 그대처럼요
그대 내게 건넨 모난 말들에 상처투성이가 됐죠
아무렇지 않게 그런 줄로만 알았던 거예요
그대 내게 건넨 모난 말들에 다친 줄도 모른 채로
당연하게 나는 그런 줄로만 알았던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