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도 없는 사람에게
긴 눈물만큼
하고픈 말이 많아서
잠들기 전까지 들리던
목소릴 향해
한참을 말하죠
손내어 가슴을 만져보면
그대가 여기 있는데
또 웃고 있는데
발끝만 보며
울고 있던 그대가
전부는 아니겠죠
괜찮아요
가슴에 그대가 살아요
술에 취해
맘을 가려도 알아요
그저 내 두눈이
그댈 잃은것 뿐인데
걱정말아요
그대 내 맘속에 있으니@
그대가
나를 보며 했던 말
일기장처럼 내 안에
다 적혀있는데
날 두고 떠나
미안하단 그 말이
전부는 아니겠죠
들리나요
가슴에 그대가 말해요
귀를 막고
눈을 감아도 알아요
내 품에 안기어
사랑한다던 그대 말
걱정말아요
나는 그 말 밖에 못듣죠
괜찮아요
가슴에 그대가 살아요
술에 취해
맘을 가려도 알아요
그저 내 두눈이
그댈 잃은것 뿐인데
걱정말아요
그댈 가진 것이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