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하게 넌 살짝 미소짓고
날 바라봐줘
수줍은 온도와 간질거리는 떨림
부드러운 공기 속의 우리
가끔은 의심하게 되는 이 순간
꿈이라도 좋을 것만 같다고
넌 늘 내게 그래
아무것도 아닌 나도
너 하나 있음 주인공이 되잖아
나 이 세상에 모든 사랑을 해본 건
아니지만 다 알 것만 같단 말야
멀고먼 저 끝에 서서 날 반길 사람이
이미 내 옆에서 발맞춰 걷고 있다고 맞지
그런 상상을 했어
우리가 만약 서로
등돌리게 된다면
나는 원을 그려
다시 너와 마주칠 때
미리 심어둔 꽃을
네게 건넬 거야
가끔은 의심하게 되는 이 순간
꿈이라도 좋을 것만 같다고
넌 늘 내게 그래
아무것도 아닌 나도
너 하나 있음 주인공이 되잖아
나 이 세상에 모든 사랑을 해본 건
아니지만 다 알 것만 같단 말야
멀고먼 저 끝에 서서 날 반길 사람이
이미 내 옆에서 발맞춰 걷고 있다고
나 이 세상에 모든 사랑을 해본 건
아니지만 다 알 것만 같단 말야
멀고먼 저 끝에 서서 날 반길 사람이
이미 내 옆에서 발맞춰 걷고 있다고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