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걷던 어느 날
우연히 두 눈이 마주치곤 웃었지
이제 서로 알아가기 시작했지만
내 가슴은 너로 가득해
갑작스레 내리는 봄비처럼 젖어
조금은 겁이 나겠지만
한걸음 다가가 네게 말을 할 거야
이 설렘을 전하고 싶어
참 많이 좋아해
너와의 모든 순간들이 좋아
잠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않아 않아
따뜻한 바람에 피어나는 너와 나의
봄과 여름 사이
갑작스레 내리는 봄비처럼 젖어
조금은 겁이 나겠지만
한걸음 다가가 네게 말을 할 거야
이 설렘을 전하고 싶어
참 많이 좋아해
너와의 모든 순간들이 좋아
잠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않아 않아
따뜻한 바람에 피어나는 너와 나의
봄과 여름 사이
평범한 오늘이 특별한 순간이 돼
이 순간을 지키고 싶어
한여름 밤의 꿈처럼 지나가지 않기를 바라
너와 함께하는 이 순간들이 영원하길
초록빛 가득한 공원을 걷는 너와 나의
봄과 여름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