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지 않던 밤
별처럼 밝게 빛난 건
부서진 얼음 조각들
내 지나 온 길의 파편들
이제는 멀어진 기적들
주변에는 새하얀 빙하뿐
더 이상 모험이 아닌 나의 항해
거룩한 침묵의 선
뱃머리에는 끝이 없는 빙벽
부딪혀 뚫고 나아가
겹겹이 쌓인 절망의
얼음 뒤에
남은 미래
계속 그 너머로 향해갈 뿐
거세게 밀고 나아가
영원히 반복될지라도
슬픔을 딛고
다시 sail away
말없이 떠나간 선원들
주변에는 새하얀 빙하뿐
더 이상 구원이 아닌 나의 노래
거룩한 침묵의 선
뱃머리에는 끝이 없는 빙벽
부딪혀 뚫고 나아가
겹겹이 쌓인 절망의
얼음 뒤에
남은 미래
계속 그 너머로 향해갈 뿐
거세게 밀고 나아가
영원히 반복될지라도
슬픔을 딛고
다시 sail a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