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가라앉아 가는 나
그때 따스하게 다가온 너의 맘
니가 내밀었던 손으로 내 맘 녹아
눈을 보고 말해주는 너
너의 천사 같은 미소에
나의 겨울도 봄으로 변해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너를 사랑해
저녁무렵 올려다 본 하늘에
항상 같은 곳에서 머무는
저 달처럼 넌 마치
그런 사람
너의 천사 같은 미소에
나의 겨울도 봄으로 변해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너를 사랑해
아침에 눈을 뜨니 창밖에 내리는 비
폭우가 올 때면 불안해지는 내 맘
니가 큰 우산이 되어
내 마음 따뜻함으로 녹여
너의 천사 같은 미소에
나의 겨울도 봄으로 변해
내 곁에 그렇게 있어주는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